당뇨병은 단순한 혈당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.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뇨의 정확한 정의, 발생 원인, 방치 시 위험성, 그리고 혈당 측정법까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글에서는 꼭 알아야 할 당뇨 상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
1. 당뇨병이란 무엇인가? 그리고 원인은?
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질환입니다. 인슐린 부족 혹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하며,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됩니다.
- 제1형: 인슐린이 거의 생성되지 않음 (소아당뇨)
- 제2형: 인슐린은 있으나 기능 저하, 성인 당뇨의 대부분
주요 원인: 고탄수화물 식습관, 운동 부족, 비만, 유전, 스트레스, 고령 등
2. 당뇨를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?
혈당을 장기간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이 증가합니다.
- 망막병증 (시력 저하 및 실명)
- 신장병증 (투석 위험)
- 신경병증 (손발 저림, 통증)
- 심혈관 질환 (심근경색, 뇌졸중)
- 당뇨발 (감염, 괴사, 절단 가능성)
3. 정확한 혈당 측정 방법: 언제, 어떻게 잴까?
- 공복혈당: 8시간 금식 후 아침 기상 직후 측정
- 식후혈당: 식사 시작 시간 기준 2시간 후 측정
- 손 씻기, 소독, 혈액 순환 후 측정
4. 공복혈당과 식후혈당, 왜 둘 다 체크해야 하나?
공복혈당은 인슐린의 기본 작용을, 식후혈당은 식사 후 혈당 조절 능력을 확인합니다. 둘 다 함께 봐야 정확한 당뇨 상태 파악이 가능합니다.
5. 정상 혈당 수치 vs 전당뇨 vs 당뇨 기준
항목 | 정상 수치 | 전당뇨 수치 | 당뇨 수치 |
---|---|---|---|
공복혈당 | 70~99 mg/dL | 100~125 mg/dL | 126 mg/dL 이상 |
식후 2시간 | 140 mg/dL 이하 | 140~199 mg/dL | 200 mg/dL 이상 |
당화혈색소 | 5.6% 이하 | 5.7~6.4% | 6.5% 이상 |
결론: 당뇨는 미리 알고, 미리 관리하면 예방 가능한 병
당뇨는 ‘조용한 질환’이지만 철저한 자가 관리와 조기 진단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라도 혈당을 체크하고,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나가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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